길복순(202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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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이****2023-08-16 14:07
'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' 이 말이 차민규와 참 잘어울립니다. 속내를 알 수 없는 차민규의 매력은 끝을 알 수 없네요. 배우님이 차민규 그 자체였던 영화였어요! 배우님의 미친연기력에 또 반해버리고 말았습니다💜닏
sull****2023-08-20 07:09
변성현 감독님이 그리는 배우님의 매력은 끝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♡
차민규의 사랑이 오늘 따라 더 아프게 다가 옵니다.
차민규 또 봅니다!
차민규의 사랑이 오늘 따라 더 아프게 다가 옵니다.
차민규 또 봅니다!
키즈리턴****2023-08-20 08:54
아름답고 재미있고 너무나 훌륭하여 역시 변감독님이 배우님의 여러 매력을 너무 잘 표현해 준다 느꼈습니다. 다양한 역할 해주셔서 정말 좋아요 감사해요!!
9979****2023-08-20 23:09
'설경구x변성현' 조합은 이번이 세 번째라 과연 얼마나 새로울까, 하며 기대 반 걱정 반 했는데 정말 놀랐습니다! 사실 예고편만 봤을 때는 배우님의 새로운 모습에 조금 놀랐었지만..! 영화를 보니까 변성현 감독님이 얼마나 배우님을 사랑하는지, 그래서 얼마나 멋있게 찍으시는지 깨달았고.. 또 '길복순'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진행해가는 이야기도 너무 좋았기도 하고요. 사실 저는 차민규가 딸을 이용해서 협박을 할 것이다! 하고 예상했는데 상상을 깨부수는 내용이라 놀랐답니다. 블라디보스토크 술집에서의 액션신도, 절정 부근의 액션신도 전부 놀라웠어요. 길복순이 생각한 모든 수를 표현해내신 게.. 배우님들, 감독님들, 스텝분들 모두 고생하셨을 텐데 그만큼 멋진 장면이 나온 것 같아서 그 장면을 보려고 영화를 다시 켜기도 할 정도로 좋았어요. 그리고 당연히 우리 꾸꾸 배우님도 너무 멋있으셨고요!!!
설메****2023-08-20 23:50
킬러 소재의 독특한 변주가 인상깊은 작품이었어요. 확실히 변성현 감독님은 스타일리쉬한 작품을 만드시기도 하지만, 무엇보다 인물간의 감정선을 굉장히 제 취향으로 잘 다루시는 것 같아요. 액션시퀀스를 찍으시면서 배우님께서 힘드셨을 것 같지만 그 보람을 느끼셔도 될 만큼 정말 멋있고 호랑이같은 느낌이 들어서 팬으로선 참 즐거운 관람이었습니다. 제가 가장 좋아하는 씬은 마지막 부분에서 복순이가 머릿속으로 수를 계산하는 과정이 화면에 그대로 구현되는 중첩된 액션시퀀스입니다. 민규가 복순을 바라보며 죽어가면서 눈물 또르르 흘릴 때도 '하 죽는 순정남 좋아하는 거 그만해야 하는데' 하면서도 '더 해라 더 해 최고다 진짜' 했었어요... 부끄럽... ㅋㅋ 다만 이걸 극장에서 보았으면 했는데, 언젠가 특별전으로 큰 스크린에서도 보고 싶어요!